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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불친절한 여권과 직원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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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여권과 직원 아저씨
작성자 : 김* 작성일 :
안녕하세요?<br>저는 올해 20살이 된 대학생입니다.<br>칭찬합시다 코너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br>글을 올릴 곳이 없어서 부득이 하게 여기에다가 올린 점 양해바랍니다.<br>구청 여권과에서 참 황당한 일을 겪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br>저는 여름방학을 해서 7월달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고 <br>8월달쯤에 친구들과 함께 외국으로 여행을 할 예정이었습니다.<br>그래서 여권을 만들려고 동대문 구청에 갔습니다.<br>가기전에 동대문 구청에 전화를 하였더니 신분증과 여권사진2매, 수수료등을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저는 아무생각 없이 여권사진2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동대문 구청에 갔습니다. 7시쯤 구청에 도착하여 번호표를 뽑고 2시간쯤 기다리자 여권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br>제 차례가 와서 여권발급신청서와 여권사진등을 가지고 23번 창구에 가니 어떤 남자분이 주민등록증을 보면서 "국외여행허가서 어딨니?"라고 묻자 저는 "네? 국외여행허가서요?"라고 물었습니다.<br>그 남자분이 "너 병역미필자니까 국외여행허가서 가져왔어야지, 왜 안가져와?" 라면서 큰소리로 호통을 치면서 "병무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긴 했니?"라고 묻자, 전 "아니오."라고 말했습니다. "병무청도 안 들어가고 너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 라고 짜증난다는 목소리로 아주 불친철하게 말했습니다. <br>저는 병역미필자가 `국외여행허가서`가 필요한 지를 전혀 몰랐습니다.<br>제가 조사를 미처 못한 실수도 있었습니다만 나이가 어리다고 그런 식으로 매우 불친절하게 대우하고, 정말 어의가 없어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br>칭찬합시다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br>제가 바라는 것은 동대문 구청직원들이 사람들에게 조금 더 친절하게 말해주고 나이가 어리다고 깔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동대문 구청 여권과 23창구 아저씨! 만약 이글을 보신다면 이제부터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우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죄송합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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