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이문1동 주민센터 직원 두 분 칭찬합니다.
| 이문1동 주민센터 직원 두 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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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5일 오전 9시 30분 경 몇 가지 서류를 받기 위해 이문1동 주민센터를 방문했고, 애초 목적한 업무는 금방 끝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지난 달 돌아가시고 아직 사망 신고를 하지 않은 어머니가 생각났습니다. 곧 사망 신고를 할 예정이었는데, 그렇게 되면 어머니가 살아생전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증명서를 더 이상 뗄 수 없다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어머니 장례를 치르면서 34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 남아 있지 않음도 다시 상기되었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 관련하여 애초 무슨 서류를 떼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창구에 있던 주무관(정서린??)께서 고민을 하시면서 여러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윽고 아버지, 어머니, 어머니의 아버지(외할아버지)의 제적등본 등등 관련 서류를 떼려고 하였으나, 한자를 읽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때 뒤에 계시던 시니어급 여성 직원께서 조용히 다가오셔서 일일이 한자를 찾아가며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냥 민원인이 요구한 업무만 기계적으로 하여도 그만인 상황에서, 두 분 직원이 보여주신 적극성, 진지함, 그리고 친절함은 매우 기억에 남고 가슴 따뜻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꼭 내부 인사에서 좋은 인센티브 있길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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