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동대문 소방소 휘경119대원님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동대문 소방소 휘경119대원님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
평소에도 늘 119대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하고 있지만 특히 지난 6월12일 수요일 저희가 받은 큰도움과 은혜를 정말이지두고두고 잊지못합니다 아마 평생 간직될 저희 집안식구 모두의 감동이자 감사의 기억일 것 같습니다 1급와상환자이신 어머니를 집에서 모시고 있는 중 황급히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시는 긴급상황이 발생하였는데 퇴원시 수송이 정말 큰 문제였습니다 그때 마침 아파트 전체의 승강기 수리기간이라 전혀 운행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거든요..어디에 알아봐도 길이 없던,정말 난감하고 눈앞이 캄캄하던 때에 혹시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알아본 동대문구 119에서는 정말 친절하고 따뜻한, 그리고 감동으로 가득한 도움의 손길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 더운 날 10층까지 환자를 메고 올라간다는 게 부탁하는 저희입장으로서도 죄송하기 짝이 없는 일인데 전화응대로 부터 시작해서 출동과 이송, 게다가 사후확인까지..정말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아파트 1층 현관앞에서 마음졸이며 기다리고 있는 저희들에게 인자함 그 자체로 가득한 웃음으로 찾아와 주신 것으로 시작해서(아니 무슨 선물을 받으러 오셔도 그렇게 따뜻하게 웃으실 수가 없을텐데 어떻게 그런 힘든 일을 앞두고 그런 미소로 와주실 수가 있는지?..그 미소를 보는 순간 모든 긴장과 걱정이 일시에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10층까지 이송, 끝까지 웃으며 이송을 마친 후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거듭 감사인사를 드리는 저희들에게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내미는 한 잔의 음료수까지 마다하고 또다시 웃으며 떠나신 대원님들, 그것만도 가슴이 먹먹한데 몇 분후 다시 확인전화까지!전화의 내용은 현재 어머님은 잘 안정되셨느냐, 이송할 때 어떤 불편함을 느끼신 건 없느냐,지금 상태는 편안하시냐 등의 자상하기 짝이없는 확인이었고 감격으로 할 말을 잃은 저희들에게 오히려, 요즘세상에 부모님을 잘 모시는 자녀분들을 만나게되어 기쁘다, 저희 어머니를 뵙는 기분이었다는 위로와 격려였습니다 아니 세상에 이럴 수도 있나요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그때의 감동이 살아나 다시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그렇게 큰 은혜를 입고도 이런 칭찬글밖에는 할 수있는게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동대문소방서 휘경119안전센터의 윤광현,김수남,송충한,석병정,유동근 이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표창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칭찬, 또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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