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십리역 4번 출구에 신영 건설에서 준공중인 답십리역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 받은 입주예정자입니다.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493-1번지 외 2필지)
시행사의 여러가지 문제로 구청에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1. 공용부 및 시설 점검 거부
현재 해당 건축물은 신영 건설에서 6월말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습니다.
건설사로부터 해당 건축물의 사전 점검 일정을 안내 받는 과정에서, 사전 점검시 공용부 및 오피스텔내 핵심 시설에 대해서 점검 및 입주민 확인 등을 신영 건설에서 지속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피스텔 사용 승인시에 향후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는 물론, 입주민들의 막심한 재산 상의 피해 또한 예견되기 때문에, 해당 건축물에 대한 사용 승인이 함부로 이루어지면 절대 안될 것 같습니다.
동대문구청은 입주민들의 우려 사항을 양지하여 주셔서, 철저한 점검 이전에는 해당 건축물의 사용 승인 보류를 검토해주시길 바랍니다.
2. 시공하자
다용도실 천장은 모델하우스에서 볼 때, 배관이 천장을 지나가지 않으며, 천장은 콘크리트로 마감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신영건설 측에서 시공 중 배관 시공을 잘못하여 콘크리트 내에 매립하지 않고, 배관을 전부 노출되도록 시공 한 뒤 발코니 천장을 석고보드로 가려 시공하였습니다.
또한, 위와 같은 명백한 시공 상의 하자를 마치 서비스 인 것 처럼, "단위 세대 미관개선"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비자 기망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건축물에서도 다용도실이나, 발코니 천장에 배관이 노출되어 지나가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석고보드로 마감할 경우, 화재등 긴급 상황에서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천장 높이가 낮아짐으로 인하여 소비자의 재산가치에 큰 손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시정명령을 통해 배관을 원래 설계 계획에 따라서 콘크리트 타설 부 안으로 지나가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