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늦었지만 브루브루맥주공장에 대한 의견 드립니다
| 늦었지만 브루브루맥주공장에 대한 의견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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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루브루맥주공장 행사 기획, 진행하신 부서가 어느부서인가요? 행사를 제안받아 추진하셨든 직접 기획안을 만드셨든지 간에 진행하신 모든분들... 승진시켜주세요!!! 승진이 안되면 보너스라도... 그것도 안되면 표창장이나... 하다못해 칭찬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동대문구 장안동에 거주한지 21년째 입니다. 그간 거리춤축제나 경동시장관련 행사들이 있었지만 도떼기시장 같고 정돈된 느낌없이 뭔가 난잡하고 허전했는데 이번 맥주축제는 알차게 잘 기획하신 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구성 없이 다양한 맥주와 먹거리만으로 구성되어 공간의 낭비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좌석 수가 부족했던 부분은 예상외로 너무 많은 입장객이 있어서라고 생각되며 이부분은 문제라기보다는 개선사항이라 생각됩니다. 다음번에는 둘째날처럼 의자 지참 가능으로 하시고 돗자리 지참도 아이디어를 내면 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전광판을 기준으로 공간을 왜 분리했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조용한 곳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오히려 좋았을 듯 합니다. 그리고 금요일에 축제 즐기시던 구청직원분들~ 의자 부족한거 아시고 주변에 의자 양보하시고 본인들은 바닥과 스텐딩 테이블에서 드셨습니다. 그분들께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21년간 장안동에 살면서 중랑천변 공터가 참 아깝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어르신들과 아이들은 물론 많은 주민분들께서 운동하고 산책하기 좋은 공간이 있는 것 만으로도 복받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빈 공터들은 아깝더라고요. 물놀이장과 썰매장도 각 2개월 정도 운영되고 나머지는 노는땅이 됩니다. 그곳을 폐쇄하지 말고(시즌 후 봉쇄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봄가을에 행사지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런곳에 한강야시장처럼 푸드트럭 들어오게하고 간단한 맥주정도 판매해서 지역 명물이 되면 지역가치도 올라갈 수 있어서 좋겠다고 자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생각중에 열린 맥주축제는 정말 반가운 행사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맥주축제는 해마다 해야한다고 생갑합니다. 뿐만아니라 앞으로는 전통주축제(막걸리축제, 가양주축제등), 하이볼축제등 여러가지 축제, 행사등을 열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간단한 매주정도는 즐길 수 있는 야시장도 좋구요~ 즐거운 행사가 많은 동대문구! 좋지 않습니까?! 이번 축제를 진행 해 주신 구청 담당자분들께 정말 수고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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