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장3에도 친절한 직원이 많습니다.
장3에도 친절한 직원이 많습니다. | |
3~40분 간 지켜보았습니다. 할머니(74세)께서 등본을 발급요청하러 신분증 없이 오신줄 알았는데 듣고보니 중국에서 오셨다는 노인분은 고모님 댁을 찾고자 상봉1동 주소를 들고 계셨습니다. 상담을 들어주고 제대로 답조차 응하시지도 못하시는 분의 안내를 위하여 찾고 또찾고 행여 헛걸음 하실까 조바심을 내면서 친절하게 안내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상하고 친절한 공무원 상을 느낍니다. 노인분도 연발 고마워하시면서 눈시울 적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중간에 민원이 오는 상황에서도 한번도 찌푸리지 않고 응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가족관계등록부까지도 확인하면서 그 곳에 연고자?와 통화하는 모습은 정말 천사 같아 보였습니다. 찾고자 하시는 분과 비슷하면서 약간 동떨어진 관계로 아쉽게도 다른사람이었습니다. 아쉽기는 했지만 그가 하는 모습은 자신(한윤수)의 모친을 대하는 듯한 사랑이 담겨져 있는 것만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를 전격 칭찬 주인공으로 추천합니다(제가 며칠전 서번트 교육을 다녀와서 이러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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