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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번호 820 작성일 2009-07-23 13: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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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몇달전 장안동 93-28 은하수 드림빌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 오기전에 아파트 바로 옆에 조그만 공원을 만들고 있어 운동도 하고 좋을거라 생각 했는데 주민들은 아침 저녁 잠시만 사용하고, 저녁 늦은 시간에는 주로 동네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점령해 버렸습니다. 
특히 이 아이들은 밤 열두시를 넘어 보통 새벽 두, 세시정도까지 시끄럽게 떠들어 옆 아파트에 사는 저로서는 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어 경찰에 신고한것도 여러번 입니다, 
비가 않 오는 날에는 거의 모든날 떠드는 아이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경찰들도 출동 했을때만 아이들이 도망가 버리고 경찰이 돌아가고 나면 또 와서 떠들어 댑니다. 
심지어 며칠 전에는 아침 다섯시시부터 떠들어 대서 깬 적도 있습니다. 좋은 취지로 만든 공원을 이처럼 저와 제 아파트 그리고 건너편 아파트 주민들이 모두 피해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즐기고 쉼터로 자리 잡아야 할 공원이 피해를 보는 사람이 더 많다면 차라리 없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건물을 지어 독서실이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밤 늦은 시간엔 조용한 시설로 만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차라리 경찰이나 관리인을 상주시켜 모두가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나을 것 입니다.

답변

나의 민원 답변 - 담당부서,담당자,전화번호,작성일,첨부파일 등
담당부서 공원녹지과 담당자 박희영
전화번호 2127-4776 답변일시 2009-07-28 19:01:07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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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님 안녕하세요?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입니다.
우리구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 에 게재하신 글을 잘 읽어 보았으며, 생활에 불편을 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미리내어린이공원은 청소 등 공원관리 일부를 인근 노인정에 위탁하여 관리중인 곳으로, 우리구에서는 공원관리를 맡은 단체에 보다 공원관리에 힘써줄 것을 통보하는 한편 공원내 상주인부를 배치하는 등 공원이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야 및 새벽시간에 인부를 상주시켜 공원을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청소년들의 소란 등 불량행위로 인한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인근 경찰관서(지구대)에 협조 요청하였으며, 그리고 지역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인 공원을 타용도로 전용하는것은 곤란함을 알려드리오니 이점 이해있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체점검 및 공원 위탁관리단체의 계도활동 독려, 경찰관서 순찰 등을 통하여 공원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구정발전을 위해 좋은 글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김○○님이 계획하시는 일마다 좋은 성과 거두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2009년 7월 28일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 방 태 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