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거주 실태조사
| 거주 실태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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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난 일요일(4월5일) 저녁무렵 초인종이 울려 아들이 누구냐고 물어보니 실제 거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왔다고 하더군요. 아들이 문을 열어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자기 서명이야기가 나오길래 현관문으로 가서 확인해보니 통장이라고 하시는 분이 실제 거주여부를 확인하고 서명을 받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네. 좋습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의 업무 하시느라 고생이 많은 것은 인정하나 아파트경비실, 아파트관리실에서도 모르게 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전에 경비실이나 관리실에 이러이러한 공적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니 방송을 부탁한다고 하시면 오해도 없고 불안의 요지도 없어 질 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당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노인분께서는 얼떨결에 서명은 하셨지만 뒤늦게 잘못 서명한 것은 아닌 지 불안해 하셨습니다. 사회가 험악해지다 보니 점점 현관문을 쉽게 열어주기도 어려워지고 더군다나 아무런 사전공지(아파트관리실의 사전 안내방송)없이 갑자기 거주 실태조사한다고 서명하라고 하면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유로 앞으로 아파트같은 대단위 주거단지에서 공적업무를 하실 때 필히 해당 아파트 경비실이나 관리실에서 사전공지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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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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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휘경제2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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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행정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의견을 보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파트 같은 대단위 주거단지에서 공적업무를 할 때 필히 해당 아파트 경비실이나 관리실에서 사전공지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요구하신데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의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입니다. 일정에 따라 「주민등록 일제정리 공고문」을 각 통 주요지역에 게시하고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사전 안내방송 없이 귀 댁을 방문한 사항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추후에는 각 아파트 단지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여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하여 양해의 말씀을 올리며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거나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면 휘경2동 주민센터(2171-6444)로 문의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동정 발전에 많은 협조 부탁드리며, 선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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