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참 좋은 모습
| 참 좋은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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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4일 선농대제 준비관계로 구청에 들렸다가 너무 일찍 도착하여 상황실 문이 잠겨있는 관계로 구청옥상에 꾸려진 아담하고 아름답운 휴계소 벤취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데 내 눈앞에 `소담뜰`이란 정원의 명칭이 내 눈을 번쩍 뜨이게 하였다. 어느분께서 그렇게 아름다운 이름을 붙이셨는지는 몰라도 참으로 멋진 뜰의 이름이라고 느껴졌다. 그래서 새롭게 뜰의 구성과 오밀조밀 잘 조화를 이룬 뜰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다. 그 덕에 언뜻 머리에 스치는 것이 있어 메모하려고 하니 필기도구가 없어서 무작정 청장님실로 향아여 들어가니 무엇인가 열심히 업무에 종사하는 젊은 분 두분이 있었는데 선뜻 일어서서 어떻게 오셨습니까? 하길레 미안하지만 메모지가 없어서 들렸더고 하자 너무나 공손하고 친절하게 메모지와 볼펜 몇 자루를 내어주시는 이선생의 모습에 감동하여 이렇게 많이 주시냐고 하니 기증받은 것이라고 하여 자세히 보니 `남양주 포장`이라 되어있었다.
이선생의 그 아름다운 친절에 감동하는 마음이 그날 아침은 더욱 싱그러움을 더한 정원의 기다림이 되었고 지금도 그분의 고운 마음의 따스함은 잊혀지지 않고 모든 공직사회가 옛날과는 달리 신성함을 주는 기관으로 발전한 좋은 사화라는 여운이 가시지 않고 있다. 덕분에 `소담뜰`에 대한 졸시도 한 편 썼다. 이선생 감사합니다. 늘 덕망이 넘쳐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의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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