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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감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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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감시활동
작성자 : 정명숙 작성일 :
전화번호 02-2217-4356

음성적인 성매매 감시에 시민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단속의 손이 미치지 못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급속히 늘고 있는 유흥업소, 안마시술소 등 이른바 신·변종업소의 음성적 성매매 및 알선행위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감시활동에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7월19일 권용현 권익증진국장 주재로 정례브리핑을 열고, 신·변종업소에서 이뤄지는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행위를 보다 근본적으로 뿌리 뽑기 위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시민감시단’을 구성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시민감시단은 8월부터 연말까지 특별시, 광역시, 제주자치도 등 8개 광역지역에서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시민감시단은 성매매가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유흥업소 등에 대한 성매매알선 정보 등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경찰청 내 성매매피해여성 긴급지원센터(국번 없이 117)에 신고하는 성매매방지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는 시민감시단 지역 대표들을 대상으로 7월말까지 여성가족부에서 성매매 및 성매매알선행위 등에 대한 신고요령 및 활동지침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8월부터 감시활동에 나서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시민감시단 운영으로 유흥업소 등에서 이루어지는 음성적인 성매매 알선행위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단속이 이루어져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권용현 국장은 “시민감시단에는 성매매알선행위 등에 대한 신고활동에 확고한 의지와 열정을 가진 해당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며, 8월부터 연말까지 ‘시민감시단’을 시범 운영한 뒤, 사업성과에 따라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여성가족부 권익기획팀 02-2100-6864


 

글: 백현석(bc703@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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