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시는 25일 여성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연결하는 하반기 ‘여성 일자리 갖기 지원 프로젝트’를 오는 9월4일부터 11월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일자리 지원 프로젝트는 여성발전센터 등 직업교육기관에서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실제 일자리에서의 현장체험을 통해 적응력을 기르고 취업으로까지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취업지원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전국 어디서나 직업교육기관을 수료한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울시는 참여자에게 4대보험 및 일당 2만5000원, 주·월차수당을 지급하고 참여업체는 교통비 등 부대비용으로 일일 6000원씩을 출근일수에 따라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이날부터 8월22일까지 주소지와 가까운 여성발전센터 또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취업상담 창구를 방문, 상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 희망 민간기업체,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도 사업장 소재지와 가까운 각 센터로 8월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여성 일자리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여성발전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omancenter.seoul.go.kr)나 여성인력개발센터(vocation.or.kr)·여성가족(women.seoul.go.kr)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