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안정섭 주임님을 칭찬해드립니다.
안정섭 주임님을 칭찬해드립니다. | |
저는 휘경2동 동사무소에서 근무하시는 안정섭 주임님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초 생활수급자인 저는 얼마전서부터 휘경2동 동사무소에서 매일 아침 도로 청소하는 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참여하시는데 모두들 형편이 어려우셔서 아프신데도 일을 하셔야 하는 분들 입니다. 그런데 할머님들께서 이구동성 안정섭 주임님을 칭찬하십니다. 안정섭 주임님은 저희들이 하는 청소일을 담당하시는 분이십니다. 할머니들께서는 인정많고 우리들 편에서 생각해주시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많이 써주신다며 안정섭 주임님을 칭찬하십니다. 정말 할머님들 말씀처럼 안정섭 주임님은 인정이 많으신 분 입니다. 몸이 아프신 할머님들께 "오늘은 괜찮으세요?"하시며 매일 아침 따뜻한 말씀을 건네 주십니다. 또 청소가 힘들 때는 박봉이실텐데 사비를 털어 음료수며 빵 등을 사서 "힘드실텐데 드시고 하세요."라고 하시며 건네 주십니다. 어쩜 몸보다 마음이 더 아 픈 우리들에게 안정섭 주임님의 짧은 한마디는 그 어떤 진통제보다 큰 효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요즘 공무원들 많이 친절해졌어." 하지만 우리 같은 빈민층 사람들에게는 먼 얘기로 들립니다.
그런데 안정섭 주임님이 계셔서 힘든 하루를 시작하면서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안정섭 주임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칭찬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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