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님 이하 
열심히 일 하시는 담당자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용두문화회관을 애용하면서
몇가지 아쉬운 점을 적어봅니다.

요즘 용두문화회관을 찾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저도 그곳을 애용하는데 
이용하면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어 몇 가지 건의하려 합니다. 
 
먼저 2층 시니어홀과 열람실, 카페가 
구분되지 않고 다소 어수선하게 혼재된 느낌이 듭니다. 
시니어홀의 문을 항상 열어놓고 시끄럽게 떠드시는 노인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는 열람실 면학 분위기에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이를 피해 공부하고자 자꾸 카페에 탁자에 앉게 되는데 
커피 한잔 마시면서 쉬는 분들에게도 
본의 아니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용두문화회관은 함께 더불어 쓰는 공간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열람실이 본연의 목적에 맞게
큰 방해없이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1인실 칸막이 시설과 컴퓨터를 이용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또 시니어홀에 점점 더 많은 어르신들이 오시는 것 같은데 
혹시 다른 층으로 시니어홀을 옮길수는 없을까요? 
1층에서 책을 읽어도 2층에서 들려오는 소음 때문에 
정신을 집중할 수 없습니다.
또 열람실에서 책을 읽으려고 해도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에 방해가 됩니다.
 
용두문화회관을 관리하며 열심히 일을 하시는 관계자 분에게 
번거로울 수 있는 제안을 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만 
한 번 더 구민의 제안을 고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