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의 자랑 장안벚꽃길 아래에
구민들로부터 칭찬과 박수를 받고 있는 도시농업 체험장이 있습니다. 

콘크리트 벽속에 살고 있는 도시인들의 로망이며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자전거 길과 산책로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아 
홍수와 상관없이 조금만 비가 와도 물구덩이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라이딩족들이
“의정부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다보면 도봉구, 성북구, 성동구 관할은 괜찮은데 
동대문구 관할 지역을 통과할 때 물을 뒤집어 쓴다” 는 
불평의 말을 들었을 때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배수로를 정비해서 동대문구 구민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설명1:산책로가 물에 잠겨 보행인들이 자전거길을 걷고 있어 위험합니다.
사진설명2:산책로와 자전길이 물에 젖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