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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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9일(수) 장안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성순)는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점의 후원을 받아 무더위 및 폭염에 혼자 지내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하여 2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여름이불75채, 삼계탕75개)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여름나기 물품은 말복을 맞이하여 지역 내 홀몸 어르신 75가구에 각각 여름이불과 건강식 삼계탕을 전하며 여름 불볕더위를 한결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함에 의미가 있었다.

지원물품을 받은 윤○○ 어르신은 “최근 집중호우로 이불이 눅눅하고 오래되어 필요했었는데 이렇게 지원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더운 날 시원하게 덥고 자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현하셨다.

 신성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외로움과 폭염 속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하였으며, 또한,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점 민찬식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이어나가 장안동과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장안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김장김치 및 반찬 나눔 행사와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