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자녀와 함께하는 반찬 후원을 통한 나눔활동

희망복지위원이자 관내 거주 중인 주부 4명(김OO외 3명)이 모여 자녀들과 함께 반찬을 직접 만들어 취사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어르신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드리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러한 나눔 실천이 가능했던 것은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던 주부김OO 님이 자녀들에게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취사에 어려움이 있는 홀몸어르신을 찾기 위해 주민센터를 내방하면서 가능하게 되었고, 마침 자체발굴한 반찬연계가 필요한 대상자가 있어 시의 적절하게 연계할 수 있었다.

한 대상자 어르신은 적적한 생활 속에, 손자ㆍ손녀같은 학생들이 찾아오는 것이 기다려지고 “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고 표현 할 정도로 기뻐하셨으며, 또한 봉사자 주부들과 아이들 역시 땀 흘려 만든 음식을 드리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지속적으로 할 뜻을 비쳤다.

이문2동장은 이러한 나눔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어려운이웃을 지속적으로 돕는것에 취지가 있으며, 복지통장 등 인적안정망을 적극 활용하여 또 다른 나눔활동이 활발히 전개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