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나눔가게이자 희망복지위원 분기별 1가구에게 재능기부

고가의 안경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경지원

  이문2동에 소재하고 있는 나눔가게 업체인 글라스스토리안경점(대표:윤희승)에서는 2017.5.25일 관내 저소득 주민 김○○에게 맞춤형 안경(6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나눔가게 업체이자 동희망복지위원이기도한 글라스스토리안경점은 10여년이 넘게 이문2동에서 안경점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겨울마다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을 위해 현금 및 현물(쌀)을 후원하고 있다.

안경맞춤사업은 분기별 1명 양안시 기초검사, 시력검사 등을 통해 대상자의 눈 상태를 검사하고 맞춤형안경을 지원하여 사후관리까지 주기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안경을 전달 받을 예정인 저소득 주민 김○○씨는 “안경이 망가진지 오래됐지만, 고가의 안경을 맞출 돈이 없어 바꾸지 못했는데 이번에 안경점에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원받아 너무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 하였다.

글라스스토리안경점 윤희승 사장님은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에도 가지고 있었지만, 내가 직접 잘 할 수 있는 일을 기부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고 앞으로도 재능을 기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흔쾌히 활동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눔가게 및 희망복지위원회 총관리인 이문2동장(박기붕)은 “지역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봉사업체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업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