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농동래미안크레시티아파트 아름다운봉사회,

어려운 이웃 위해 녹색장터 수익금 기부

전농1동 전농동래미안크레시티아파트 아름다운봉사회(대표 이금란)는 지난 8월 23일 전농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 8월 월례회의에 방문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녹색장터 수익금 453,700원을 기부해 박수를 받고 있다.

이번 기부는 전농동래미안크레시티아파트 아름다운봉사회가 아파트내 공원에서 녹색장터를 열고, 의류 및 유아장난감, 도서, 놀이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것과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마련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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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사회 이금란 대표는 “녹색장터는 재활용 가능한 중고물품의 활발한 거래를 유도해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을 실천하고, 자녀들에게 올바른 경제관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의 장이 되는 만큼, 하반기(9~10월)에도 녹색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며 “즐겁고 행복한 아파트공동체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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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농1동 손재권 동장과 최승열 희망복지위원장은 “이번 기부금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약계층이 많은 전농1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는 지역주민들과 아름다운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