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들과 통장들이 추억의 찐빵을 만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병국)에서는 지난 8일 오전 동주민센터 2층에서 희망복지위원과 통장 30여명이 모여 사랑의 찐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 주관으로 겨울철 대표간식인 찐빵을 직접 만들어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간 훈훈한 정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희망복지위원간의 소속감 고취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찐빵 만들기 재능기부자의 도움으로 희망복지위원들과 각 통장들이 반죽 속 앙금부터 포장까지 4개조를 나누어 맡은바 위치에서 찐빵 1,000개를 만들었다.

이렇게 완성된 찐빵은 차상위계층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100가구를 답2동 통장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답십리2동장은 “답십리2동 희망복지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행사에 희망복지위원뿐만 아니라 통장님들이 많이 참여 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앞으로 2017년에 추진하는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감사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