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한식)는 지난 6월 29일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하여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복지위원회 박한식 위원장과 희망복지위원, 복지통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원대상이 홀몸어르신과 거동 불편 가정임을 감안해 복지플래너와 복지통장들이 가정을 방문, 설치해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선풍기가 고장 나서 올 여름을 어떻게 날까 걱정이 많았는데 지원해 준다 하니 고마웠고, 직원과 통장이 같이 와서 이렇게 설치도 해주고 가니 더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 박한식 위원장은 “해마다 하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폭염이 더 할 것 같아 어르신들이 걱정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올 여름을 지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이밖에도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돌보기 위한 야쿠르트배달사업, 김치지원사업, 반찬지원사업, 희망제작 행복공방사업 등을 연중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숨어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일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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