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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동 희망복지위원회, 한여름 어르신 원기 회복 위해 삼계탕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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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동 희망복지위원회, 한여름 어르신 원기 회복 위해 삼계탕 대접
작성일 :
용신동
▲ 15일 광석교회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초대해 지역나눔 실천으로 김홍신 희망복지위원장이 직접 삼계탕 봉사를 하고있다/사진=안데레사 기자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용신동 희망복지위원회는 15일 광석교회에서 용신동주민센터,용신동통친회, 광석교회와 함께 용신동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건강식 삼계탕을 대접하는 지역사회 나눔 봉사를 가졌다.

 

이날 용신동 지역 저소득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복지위원(위원장 김홍신),주민센터(동장 이춘자) 관계자, 통장협의회(회장 문홍식), 광석교회(담임목사 김동찬)신도 등 53여명이 음식준비 및 배식봉사에 정성을 다했다.

 

또한 동대문구 관계자분들도 다수 참석해 함께 식사에 앞서 어르신들과 서로 담소를 나누는 시간과, 무대에서는 흥겨운 노래 공연이 펼쳐져 훈훈한 정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체인 용신동희망복지위원회 김홍신 위원장은 "연로하신 분들이 무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건강식으로 삼계탕을 대접해 잘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라는 취지로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하며"또한 4일 전부터 정성으로 직접 닭,약재,찹쌀등 보양식자료를 구입해서 좀더 건강에 신경을 쏟았으며, 매년 개최하고 있지만 어르신들께서 너무 좋아하시니까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향후 희방복지위원회의 계획에 대해선 "겨울 김장나누기를 통해 차상위계층,독거노인등을 위해 지원을 할 방침입니다"라고 했다.

이날 희망복지위원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비용 300만원)으로는 삼계탕,떡,과일 등을 대접하여 원기를 회복시켜드림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손길을 실천했다.

 

초대된 한 어르신께서는 "매년 참석하고 있는데 맛있고 넘 좋습니다. 노인네들 위해 이리 대접해주니 감사하지요"라며 말씀 했다.

희망복지위원회는 지역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구성된 주민 중심의 복지안전망으로 이웃이 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복지공동체로 매년 저소득어르신 식사지원,취약계층 냉난방용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긴급구호 사업에 앞장 서고 있다.
또한 주민센터,광석교회와 매월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상 차려드리기를 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춘자 용신동 주민센터동장도 "동대문구에서 용신동희망복지가 가장 잘 실천되는 동입니다. 자부심을 느낍니다. 저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와 저소득층 200~300명을 초대해 희망복지위원회와 통장협의회가 협동해 다른동에 비교해 왕성한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타 매달 영화상영·야쿠르트 배달등 하고 있지만, 다음달에는 희망복지에서 발행한 목욕쿠폰을 활용해 용신동 관내에 있는 목욕탕 사업자들과 의논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나, 열악한 생활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목욕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라고 의욕 넘치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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