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공부습관의 시작은 체계적인 학습계획표에서부터

학습계획표 세우기 노하우

⑴장기 계획에서부터 단기 계획으로 세분화하기

학습계획은 항상 장기계획을 먼저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주, 오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세워본 동그란 생활계획표는 하루를 기준으로 합니다. 방학이라는 기간 동안의 장기 계획을 담지 못합니다. 요일별 배분도 힘듭니다. 매일매일이 반복되는 생활 패턴이지요. 학습계획표는 방학 ⇒ 이번 주 ⇒ 오늘 순으로 세분화하며 세워야 합니다.

⑵학습계획을 학습분량 단위로 세우기

동그란 생활계획표에 시간 단위로 하루계획표를 세워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학습계획은 이러한 시간 단위 계획보다는 분량 단위로 세우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분량 단위 계획은 자발적으로 공부를 빨리 끝낼 수 있는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고, 시간 때우기 식으로 책상에 앉아 있기만 하는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에 얼마만큼의 분량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가늠한 다음, 분량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우도록 합니다.

플랜 작성시 꼭 지켜야 할 점

1.학습일정은 너무 빽빽하게 잡으면 안됩니다.

혹시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겨 예정된 학습을 할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해 주말 3~4시간은 비워두라는 것입니다. 물론 계획대로 학습일정이 소화되면 다른 가벼운 학습일정으로 채워 넣거나 암기테스트의 기회를 만들면 됩니다. 

2. 보통 좌뇌와 우뇌가 담당하는 학습분야가 다릅니다.

크게 구분하자면 좌뇌과목은 수학과 과학 우뇌과목은 언어(국어와 영어) 사회 등입니다.

그런데 한쪽 뇌의 사용시간이 1시간 30분을 넘어가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양쪽 뇌를 번갈아 사용하여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영어90분→ 과학60분→국어90분→수학90분 등으로 좌뇌, 우뇌를 번갈아 활용하도록 학습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3. 그날 그날 평가표를 스스로 작성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특정한 표를 만들라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오늘 학습계획과 달성률, 반성, 다음날 계획점검등

어떤 형태도 좋습니다. 중간점검과 반성, 계획 수정 등을 통해 플래너가 계속 다듬어져야 오래 지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습계획표 예시

주간 계획표

 일간 계획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