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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대입성공특강] 8월 수시 원서 접수…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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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대입성공특강] 8월 수시 원서 접수…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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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대입성공특강] 8월 수시 원서 접수…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 분석

 

조선일보 | 남윤곤 메가스터디 임시평가연구소 팀장

2012.08.15 13:37

 

선발방식 따라 경쟁률 요동… 인성·학업적성 면접 준비 철저히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평가연구소 팀장오늘(16일)부터 2013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대부분의 대학이 8월에 원서 접수를 끝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서울대 등 8개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상위권 대학이 다음 달부터 원서 접수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수시모집 지원 횟수 6회 제한' 조치가 적용되므로 수험생은 그 어느 때보다 원서 낼 대학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수도권 8개 대학 8월 중 원서 접수 마감

 

이달 내 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대학은 건국대·경희대·서울대·홍익대 등 8개다. 따라서 이들 대학 경쟁률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실제로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면서 이들 대학의 경쟁률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 면접 일정·방식 꼼꼼히 확인해야

 

입학사정관 전형엔 대부분 면접고사가 포함돼 있다. 그런데 똑같이 8월에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이라도 면접 일정과 방식은 조금씩 달라진다. 예를 들어 홍익대 미래인재 전형의 경우, 대학수학능력평가(이하 '수능')가 끝난 오는 11월 10일(자율전공·자연계열)과 11일(인문계열)에 각각 면접고사를 치른다. 1단계에선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70%+서류 3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먼저 선발하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하면 성적에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한다. 합격자 중 다른 대학에 동시에 합격해 생긴 이탈 인원이 충원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1단계 통과 이후 합격 가능성은 상당히 커진다.

 

면접 방식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일부 대학은 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 등을 확인하는 인성 면접은 물론, 계열별 학업 기초지식과 논리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학업적성면접도 실시한다. 따라서 지원자는 지망 대학 홈페이지를 검색하거나 해당 대학에 합격한 선배를 만나 면접 방식을 숙지해두는 게 좋다.

 

◇경쟁률, 선발 방식 차이에 따라 변동 커

 

입학사정관 전형에선 서류 평가와 심층 면접 결과를 일괄적으로 합산해 합격자를 가려낸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만 모집 인원의 일정 배수를 일단 걸러낸다. 이 같은 선발 방식의 차이는 수험생의 지원 형태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끼친다.

 

 

◇일부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도

 

위에 나와 있는 8개 대학은 대부분 입학사정관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외가 적용되는 전형도 없진 않다. 아주대 경기도우수인재 전형은 △인문계열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자연계열 1개 영역 2등급 이내와 다른 1개 영역 3등급 이내의 조건을 각각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홍익대 홍익미래 전형 역시 △인문계열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 △자연계열 2개 영역 평균 3등급(단, 건축학부는 2등급) 이내의 최저 학력을 요구한다.

 

한편,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는 인원은 그리 많지 않아 이들 대학의 실질 경쟁률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학과별로 편차는 있지만 지원자 중 절반 이상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탈락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아주대 경기도우수인재 전형의 경우 100명 모집에 1502명이 지원해 15.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중 수능 최저학력 기준(2개 영역 백분위 평균 인문계 85점, 자연계 80점 이상)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한 인원은 전체의 48.1%에 이르렀다. 따라서 수능을 잘 치른 수험생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학에 지원할 경우, 합격률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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