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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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급한 일로 인해서 동대무구청을 찾게 되었습니다. 당직실에서 근무하고 계시던 여자분의 도움을 받게 되었는데, 급히 나오느라 고맙다는 말씀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당직실을 찾기 전 사실은 좀 화가 난 상태였는데요, 제가 전화하는 동안 혹은 당직실을 찾아간 때에 무례나 실례를 범했다면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골이 나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직자 분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대한 것 이상으로 저의 불만을 잘 처리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행정서비스란 것이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대한 것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것, 이런 서비스가 된다면 우리나라의 행정서비스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제가 당직실을 찾게 된 이유는 자동차세 체납으로 인해 자동차번호판을 압류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차를 급히 쓸려고 보니 번호판이 없더군요. 그 황당함이란.... 물론, 자동차세를 제때 납부하지 않을 저의 잘못을 변명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잘못한 것이지요. 하지만 그런 실수 한 번쯤은 누구나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제대로 통보 한 번 받지 못하고 자동차번호판을 압류당했으니 저로서는 황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튼 저는 세금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회수하고 싶었지만 담당 부서로 전화를 하니 토요일 오전인지라 전화를 받지 않았구요, 그래서 당직실을 찾게 된 것입니다. 오늘 기분이 아주 상할 수도 있었는데 그 당직자분 덕분에 마음이 좋아졌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 당직자 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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