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세상에 이런 공무원이 있다니...동대문에 사는게 자랑스럽습니다.
| 세상에 이런 공무원이 있다니...동대문에 사는게 자랑스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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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을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시는 공무원이 있기에 이 글을 씁니다.
저는 6급 장애인으로써 2급 중증 장애인 아버님을 13년간 모시고 있는 장애인입니다. 이 글을 올리게 된 것은 너무나도 청렴결백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구민을 위해 봉사하시는 이문 1동 사회복지과 양희정 선생님을 칭찬하고픈 마음에서 입니다. 정상인보다 신체적으로 거동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 가족이다 보니 사회적으로 느끼는 편견과 열등감을 안고 살 수밖에 없는 처지인데, 양희정 선생님의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행정사무로 사회에 대한 불신이 사라졌습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버리고 사회복지에 관한 자세한 상담과 수시로 안내 도움을 주시기에 그 고마움의 표시로 고향 친구로부터 받은 복분자 즙을 추석도 다가오기에 택배로 보내 드렸습니다. 그런데 곧바로 양희정 선생님으로부터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은 주지 못할 망정에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느냐"며 반송 시켰습니다. 복분자즙이 현금도 아니고 몇푼 안되는 물건이기에 아무 생각없이 그저 양희정 선생님의 친절과 봉사에 고마움을 전달하고픈 소박한 심정이었습니다. 반송받고서 만감이 교차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공무원이 이토록 깨끗하구나, 감동이 북받쳐 올라와 가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의 행동이 후회 되었습니다. 연일 신문과 뉴스에 보도되는 정치 경제의 부조리와 부패상에 온 국민이 넌저리가 나는 작금의 현실에 이러한 청렴한 공무원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살 맛나는 세상이고 희망이 있는 나라다라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동이었습니다. 동대문구에 사는게 정말 기쁜 하루였습니다. 이문1동 사무소 화이팅!!! 양희정 선생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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