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동대문구 가족여름캠프 아주 좋았습니다.
| 동대문구 가족여름캠프 아주 좋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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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여름캠프에 다녀왔는데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참석하였는데 기대이상으로 좋은 캠프 환경과 유익한 프로그램 모두 좋았습니다. 숲 생태해설, 나무공예, 도자기 공예, 레크레이션과 캠프화이어, 자유수영, 바나나보트 등 모두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었습니다. 화장실이나 샤워실이야 당연히 집보다 못하지만 야외 캠프시설로 그 정도면 좋은 시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첫날 저녁 난생처음 경험하는 천둥번개의 요란함과 폭우 속에 가족들과 텐트 속에서 마음을 졸이며 생사의 갈림길 같은 상황을 즐기며(?) 가족 공동체의 귀중함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좋은 추억 보따리입니다. 지금도 아이들과 그때의 이야기를 하면 즐거워집니다. 천둥번개와 폭우속에서 자신들의 몸을 돌보지 않고 수도없이 텐트를 돌아다니며 물이 새지 않는지 아이들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주며 돌보아준 체육협회 관계자 모든 분들께 깊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날 오후에 홍사립구청장님과 관계자분들이 캠프장에 방문하여 격려와 위로해 주신 것도 감동이었습니다. 둘째날 저녁 레크레이션과 캠프화이어 시간을 통해 가족들과 모처럼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자녀들과 서로 좋은 점 칭찬하기, 바라는 것 3가지 나누기 등 가족들과 의미있는 대화 시간을 가지며 가족간의 정을 주고 받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 아들녀석은 가족별 대항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7번을 이겨 캠프화이어 점화식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도 누렸답니다. ㅋㅋ 캠프화이어를 마치고 가족단위로 나누어 준 강원도 찰옥수수와 햇감자, 그리고 어떤 가족의 아이디어로 생라면을 통째로 호일에 싸서 불에 구워 잘 익혀진 것들을 먹으며 이웃들과 도란도란 정을 나눈 시간들도 좋았습니다. 출발 장소에서부터 현지 체험, 도착시까지 섬겨주신 관계자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1기부터 5기까지의 모든 일정을 마칠때까지 가족들을 뒤로하고 현지에 머물며 헌신적으로 섬겨주신 최미혜 팀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동대문구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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