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당직 근무 중에 도움 주신 정효선 님께 감사합니다.
당직 근무 중에 도움 주신 정효선 님께 감사합니다. | |
미성년자인 저희 집 아이가 (밀접접촉자와 만난 것으로 통보받아) 코로나-19 관련하여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신분증으로 학생증을 제시했는데, 집에 오니 그 학생증이 없네요. 그래서 구청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전화번호로 (분실물 보관을 한다면 선별진료소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2021년 10월 18일 저녁 8시 36분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의외로 선별진료소가 아니라 당직실이 나왔습니다. 저녁 시간이라 선별 진료소에서 직접 전화를 받을 상황이 아니어서 당직실로 전화가 자동으로 돌려진 것이었습니다.
사정을 말씀드리고 내일 다시 연락을 시도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굳이 '내가 잠시 선별진료소에 가서 확인해 보겠다'고 하시고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그리고 5분 남짓 있다가 다시 제게 전화를 주셨는데, '선별진료소에 아직은 접수된 분실물 (우리 아이 학생증)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내일 아침에 시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새로 발견될 수도 있으니 그 때 확인되면 연락이 가도록 조치하겠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도 공공기관에 일하는 입장인데, 이렇게까지 배려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여기 게시판에 올리기 위해 성함을 여쭈어보고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어느 부서이신지는 모르지만) 오늘 당직을 서시는 정효선 선생님,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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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행정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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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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