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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호흡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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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호흡과 건강
작성자 : 문* 작성일 :
뇌호흡과 건강

미국에 부는 뇌호흡 열풍

‘웰빙’ ‘아침형인간’ 하루에 몇 번씩 TV와 신문을 통해 접하는 이 시대의 화두임에 틀림없다. 모두 몸의 건강과 ‘어떻게 살 것인가’의 정신적 건강에 대한 고민의 결과이거나 추구해야할 가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웰빙의 붐을 타고 최근 KBS 1TV [수요기획]을 통해 ‘미국에 부는 뇌호흡 열풍’이라는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이 방송은 현대의학의 대안으로 뇌호흡을 제시했고, 현재 미국내에서 단학?뇌호흡을 통해 수많은 미국인들이 심신의 건강을 찾아가는 것을 추적 보도했다. 

   미국 최고의 하버드의대 보드윈 병원의 조셉박사를 통해 현대의학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만성의 고협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직접적인 뇌호흡 수련지도와 증상을 개선시키는 임상실험의 모습을 소개했다. 또한 자신이 심장전문의이지만 현대의학으로 해결하지 못해 40년동안 누워있던 어머니를 걷게 만든 뇌호흡의 위력과 자신의 건강 또한 뇌호흡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일룽가박사의 솔직한 얘기를 담았다. 

  그리고 코넬의대 암예방연구소의 응용의학 분야를 담당하는 이성원교수의 뇌호흡을 통한 유방암 환자의 치료과정을 보여주었다. 일반 암환자는 진료하지 않는다는 이성원교수는 응용의학분야에서 뇌호흡을 의학계에서 어떻게 접목시켜야 할지를 보여주었고, 암환자가 회복되는 과정을 공개해 뇌호흡이 일반 요가와 다르게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고 생명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는 우수한 방법임을 입증해 주었다.

뇌호흡은 전일적 건강(Holistic Health)법

‘뇌호흡’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미국에서, 그것도 의학계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우선 뇌호흡에서 말하는 건강에 대한 정의와 개념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진정한 건강, 그것은 분명 몸의 건강과 함께 정신적 건강까지를 포함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런 몸의 건강과 정신적 건강 뿐 아니라 한 개인을 둘러싼 사회적 건강, 거기다 몇 년 전부터는 영적인 건강까지를 건강의 범주에 넣어서 정의하고 있다. 단학?뇌호흡에서 말하는 건강은 WHO의 건강기준과 동일하다. 
 
  뇌호흡은 건강법이다. 뇌와 건강의 관계는 단지 알츠하이머 같은 특수한 퇴행성 뇌 질환에서만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뇌와 건강의 관계는 그보다 더욱 밀접하고 일상적이다. 

  인체가 항상 일정하고 조화롭게 유지될 수 있는 것은 호르몬 조절 기능 때문이다. 이러한 항상성을 총괄하는 호르몬 분비 조절 센터가 바로 뇌에 있으며, 이 곳은 뇌에서 수집되는 각종 정보에 의해 조절된다. 뇌가 정보를 받아들이는 상태에 따라 온 몸의 생리적 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그런 만큼 건강에 대한 뇌호흡의 접근법도 뇌 자체의 건강뿐 아니라 심신의 상관관계에 기초한 ‘전일적 건강{Holistic Health)'이라는 관점을 따르고 있다.

뇌호흡과 스트레스

뇌와 건강의 관계를 뇌의 각 기능과 관련하여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일상적 경험의 하나인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그 반응은 분노, 불안, 초조, 공포 등의 감정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감정의 밑바닥에는 상황을 통제하고 싶지만 통제할 수 없다는 무력감과 앞으로도 개선할 수없다는 좌절감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스트레스는 건강의 적’이라던가 ‘스트레스가 심인성 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할 때의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에 대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호르몬의 변화를 의미한다.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나는 신경생리학적 매커니즘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1. 예상 밖의 대응하기 힘든 상황이 주어지면 신피질(뇌의 삼층구조 중에서 언어활동을 토대로 기억,분석,종합,판단 등 인간 고유의 두뇌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통제 불능’이라는 판단이 내려짐과 동시에 구피질(뇌의 삼층구조에서 가운데 부분으로 다양한 감정반응과 운동 신경을 관리하는 곳)에서는 분노와 불안 등의 감정적 반응이 일어난다. 

2. 감정적 반응의 크기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대뇌 피질의 맨 아랫부분에 있는 전환 스위치가 작동하여 신피질의 작동을 중지시키고 본능적인 자기 보존 기능을 작동시킨다. 분석하고 종합하고 판단할 여유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신피질의 작동은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행동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신피질의 기능이 중지되면 ‘이성이 마비되는’ 상태가 된다.

3. 뇌간(호흡과 소화, 순환, 생식 등 기본적인 생명 기능을 관장한다)을 비롯해 기본적인 생명활동을 관장하는 기관들에서 비상신호를 인식하고 다가올 전투 상황에 대비하는 여러 가지 조치를 위한다. 뇌간은 특성상 절대 따지지 않는다. 단지 주어진 신호에 따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뿐이다. 

  먼저 아드레날린이 혈관을 타고 전신에 분비되면서 몇 가지 극적인 생리적 변화들을 일으킨다. 즉 심장박동 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오르며 위장과 피부로부터 혈액이 빠져나가 근육에 집중된다. 혈관 속으로는 높은 에너지의 지방이 투입되며 동시에 혈액의 점도를 높여 출혈시 혈액의 응고를 돕는 화학 물질들이 분비되고 혈당량이 증가한다. 동공이 확대되어 호흡이 빨라지고 머리 또는 얼굴 쪽의 혈관이 팽창하여 얼굴이 붉어진다. 이렇게 하여 ‘응전-도망’의 생사를 건 행동을 취할 준비, 즉 살기위해 무슨 일이든 할 모든 준비가 갖추어진다.

이것이 전형적인 스트레스 반응의 생리학적 메커니즘이 기능하는 방식이다. 동양의학에서 수승화강(水昇火降)은 건강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이다.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는 신장의 수기(水氣)가 등을 타고 올라가 머리를 시원하게 하고, 입에는 옥침이 고이며, 심장의 화기(火氣)는 가슴을 타고 내려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준다. 하지만,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운이 역상해 이 흐름이 뒤집히면서 위에서 설명한 생리학적 메커니즘이 일어나고 질병이 오기 시작한다. 단학?뇌호흡수련에서는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해진 현대인들의 몸을 다양한 체조와 기(氣)적인 움직임을 통해 바로 잡아준다. 
 
 단학?뇌호흡 수련법

 그래서 단학?뇌호흡에서는 뇌가 신피질,구피질,뇌간이라는 3층 구조를 나눠져 있듯 사람의 몸 또한 3가지의 Body로 구분해, Physical Body(몸?육체), Energy Body(氣), Spiritual Body(정신?영혼)로 보고, 이 세가지 Body가 골고루 활성화되고 조화롭게 움직일 때를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 
  Physical Body(몸?육체)에 적합한 운동으로는 기체조(호흡과 동작에 집중하면서 뼈와 근육과 인대를 밀고 당기는 체조)와 Energy Body운동에는 단전호흡(호흡은 氣에너지의 순환을 의미한다)으로,

 그리고 Spiritual Body(정신?마음)에 적합한 운동은 명상과 뇌호흡이 있다. 단학?뇌호흡수련에서 이 세가지 운동이 항상 병행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나름의 이치가 있기 때문이다.  
 
다시 정의되는 건강 - 힐링 소사이어티(Healing Society)운동

결국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 모두 포함하는 전일적 건강은 ‘크고 값어치 있는 삶의 목적을 위해 몸과 마음이 가진 기능과 에너지를 100%사용하는 삶’이다.  뇌호흡에서 이는 곧 ‘비전을 실천하는 삶’을 의미한다. 내가하는 일이 분명 크고 값어치 있는 삶의 목적(비전)을 위한 것일 때 영혼까지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일상적인 삶 속에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건강은 결코 개인적인 차원에서만 다루어질 문제가 아니다. 전지구적 환경 위기와 같은 생태학적 문제가 아니라도 지극히 개인적인 건강 문제, 예를 들어 스트레스만 해도 이것을 유발하는 사회적 환경 문제를 떠나서는 그 해결 방법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상황을 개선하는 일은 가족, 동료, 친구와의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경쟁을 통한 가치 추구’로 규정되는 일반적인 삶의 양식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뇌의 건강을 통해 건강한 의식과 문화를 만들고 건강한 인류 공동체를 이루는 것, 이것이 뇌호흡에서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전일적 건강의 방향이다. 우리가 뇌 기능을 느끼고 이해하고 조절하는 것이 개인으로서 생존을 위한 요구라면, 뇌 속의 정보를 바꾸고 의식을 바꾸고 근본적인 삶의 양식을 바꾸는 일은 종(種)으로서 인류의 생존을 위한 요구이다.

  뇌호흡은 개인의 건강과 인류 의식의 진화라는 두 가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나온 우리 모두는 위한 전일적 건강법이다.

이런 면에서 단학?뇌호흡에서 벌이는 힐링소사이어티(Healing Society)운동은 “질병을 돌보되 사람을 돌보지 못하는 의사를 작은의사(小醫)라고 하고, 사람을 돌보되 사회를 돌보지 못하는 의사를 보통의사(中醫)라 하며, 질병과 사람을 넘어서 사회와 인류를 통일적으로 파악하여 그 모두를 고치는 의사를 큰 의사(大醫)라 한다”는 예 선인의 말처럼 인류를 치유하기 위한 커다란 의료행위인 것이다.


뇌호흡 ?氣를 이용한 두뇌 운동법



21세기는 뇌의 시대

오늘날은 뇌의 시대이다. 인류역사상 오늘날처럼 뇌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때는 일찍이 없었다. 우선 수많은 과학자, 의학자들이 뇌에 관해 연구를 하고 있다. 일반 가정의 책꽂이에는 뇌에 관한 책이 한두권 쯤은 꼽혀있으며, 많은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좌?우뇌 개발, IQ, EQ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세계의 선진국들은 20세기의 마지막 국가적인 연구과제로 '뇌연구'를 선택하였다. 국가당 한 해 연구비만도 수억 달러에 이른다. 이들은 향후 뇌연구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 보고 뇌연구에 파격적 지원을 펴고 있다. 미국은 이미 90년부터 2,000년까지를 '뇌의 10년(Decade of the Brain)'으로 정했다. 96년 연구비만 6억 달러. 서방선진 7개국에서는 인간첨단 과학 프로그램(Human Frontier Science Program)을 시행하고 있고 일본은 97년 초 발표한 [경제구조 개혁특별조치]의 1순위 추진과제로 뇌과학을 지정했다. 향후 20년 간 2조 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스라엘도 주요 국가사업으로 Weizmann Institute of Science 등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97년 9월, 10년 간 9,600억 원이 소요되는 뇌연구 개발 계획인 [브레인 텍 21]을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전세계에서 뇌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일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현재 인간은 자신의 뇌 중 단지 5∼10%만을 활용하고 있다고 과학자들은 입을 모은다. 아인슈타인마저도 자기 뇌의 10%밖에 활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머지 90%의 뇌는 계발되지 않고 잠자고 있다는 얘기이다. 그 90%의 뇌 중 일부만이라도 활용할 수 있는 메커니즘만 규명된다면 인류사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뇌호흡이란? 

우리는 매순간 호흡을 하고 있으면서도 거의 자각하지 못한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작용이지만, 생명 유지에 가장 필수적이면서도 기본적인 활동이 바로 호흡이다. 그리고 인체의 어떠한 작용보다도 호흡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특히 더 중요하다. 뇌의 활동에는 산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뇌의 무게는 인체 체중의 약 2%에 불과한 1,350g정도이지만, 심장에서 나가는 피의 15%를 소비하고 특별한 활동 없이 쉴 때에만도 호흡을 통해 들이마시는 산소의 20∼25%를 소비한다. 

뇌호흡은 뇌에 집중해서 호흡을 함으로써 생체 에너지인 기(氣)를 뇌 속에 불어넣어 주는 뇌 운동법이다. 집중과 상상력을 통해 뇌에 맑고 신선한 에너지를 넣어주는데, 뇌 속에 모인 에너지는 뇌세포를 진동시키고 뇌의 팽창과 수축을 유도한다. 그리하여 뇌세포들의 생명력은 극대화되고 비뚤어진 뇌의 구조가 바로잡힌다. 숨을 들이쉴 때 체내로 들어온 기운은, 마음의 작용에 의해 진기(眞氣)로 바뀌어 내쉬는 숨과 함께 뇌로 흘러간다. 그래서 뇌를 한 바퀴 돌면서 뇌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고 잠자고 있었던 뇌의 기능을 일깨운다. 

잠자고 있는 90%의 뇌를 깨우는 뇌호흡  

우리는 흔히 머리가 굳었다는 말을 한다. 굳은 머리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몸이 굳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운동을 시켜줘야 한다. 하지만 팔이나 다리를 운동시키는 것과는 달리 뇌는 두개골 속에 쌓여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움직일 수가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뇌호흡과 같은 명상 수련법이다.
 
뇌호흡은 뇌에 의식을 집중하고 뇌가 움직이는 상상을 함으로써 뇌에 기 에너지를 공급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고 굳어있는 각 기관에 활력을 주는 뇌 운동법이다. 

따라서 뇌호흡을 하면 활동하는 뇌의 부분이 많아져 정보수용능력이나 처리능력이 커지고 사고의 폭이 넓어져 창의력이 좋아진다. 또 신경세포들이 정보를 교환할 때 발생되는 α파가 많이 나와 기억력이 좋아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며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좌뇌는 이성, 논리, 분석적인 측면을 담당하고, 우뇌는 감성, 예술, 전체적인 측면을 담당한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쪽은 좌뇌이다. 사회적인 환경이 우리에게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며 설명적일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사용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우뇌는 자연히 굳어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나이가 어릴 때부터 뇌호흡을 하게 되면 더욱 효과가 크다. 뇌가 아직 굳지 않고 고정관념이나 의심이 없어 집중력이 좋고 잘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자신의 뇌에 관심을 갖게 한다면 좌뇌와 우뇌가 조화롭게 발달하면서, 학습적인 능력과 정서적인 면이 골고루 갖춰진 균형잡힌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가 있다. 

학습능력이 향상되는 것처럼 성인에게도 매우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효과가 업무능률의 향상이다. 심신이 편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집중이 잘되고 이해력이 좋아지면서 업무를 창조적이고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부터 쉽게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노인들의 노화방지와 치매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 실버세대는 몸이 병드는 것 다음으로 ‘노인성치매’를 걱정하고 있다
. 뇌호흡은 뇌를 운동시켜주는 획기적인 수련을 통해 뇌의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뇌의 노화를 막아 치매를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이 겪는 정신적, 심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뇌호흡은 큰 효과가 있다. 뇌호흡의 높은 단계까지 들어가게 되면 깊은 정신적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게 하여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여유가 생기고 성격이 바뀌면, 대인관계도 원만해진다. 

세기의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전체 두뇌의 10%도 사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보통 사람들은 5% 정도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결국 머리는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니라 얼만큼의 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 하겠다. 이에 아직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당신의 90% 잠자는 뇌를 깨우는데 뇌호흡은 획기적인 방법으로 보다 나은 건강과 행복을 위해 뇌를 잘 활용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뇌호흡을 배워보도록 하자. ‘5분 웃는 것이 5시간 운동하는 것보다 훨씬 건강에 이롭다.’라는 말이 있듯이 뇌를 운동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도 웃음이다. 웃는 운동을 시작으로 다음의 뇌호흡 수련을 순서에 따라 매일 꾸준히 수련해준다면 누구나 쉽게 뇌호흡에 입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1. 웃는 운동 


1) 거울을 보고 활짝 웃어 본다. 안면근육이 얼마나 굳었는지 느껴본다.
 
2) 어깨에 힘을 빼고 눈을 감은 채 웃으며 뇌 속으로 웃음의 기운이 확 퍼져나간다고 상상한다. 

3) 잔뜩 얼굴을 찌푸린다. 뇌가 긴장을 하고 가슴이 막히는 것을 느껴본다. 

4) 아무런 생각없이 한바탕 소리내어 웃어본다. 

2. 머리 두드리기 


1) 반가부좌를 하고 앉아서 손가락 끝을 세워 머리 전체를 가볍게 두드린다. 

2) 손끝으로 머리카락을 빗질하듯 쓸어준다. 
  이때 머리 속의 탁한 기운이 쓸려나간다고 상상한다. 


3. 뇌 속 정화하기 


1) 앉은자세에서 양손은 무릎 위에 편하게 내려놓고 머리꼭대기(백회혈=숨구멍)에 마음을 모은다. 

2) 백회로 차가운 폭포수가 세차게 떨어져 머리 속을 깨끗이 씻어낸다고 상상한다. 


4. 기운 느끼며 뇌 팽창, 수축하기 



1) 허리를 곧게 세워서 반가부좌하고 앉아 두 손을 뜨겁게 비빈다. 

2) 손바닥이 뜨거워지면 가슴 앞에 합장한 후, 천천히 양손 사이를 벌렸다 모았다하면서 손바닥 사이의 느낌을 느껴본다.  

3) 두 손 사이에 끌고 당기는 듯한 느낌, 끈적끈적한 느낌, 혹은 짜릿한 느낌 등이 느껴지면 손 사이를 조금 더 넓게 벌렸다 오므리기를 1분 이상 계속해준다. 

4) 손에 집중하면서 양팔을 머리 높이까지 들어올려서 왼손을 좌뇌, 오른손을 우뇌로 상상하면서 벌렸다 모아주기를 반복해준다. 손의 움직임과 함께 뇌도 따라 움직이는 것을 느껴본다. 



5. 숨쉬기  


1) 천천히 손을 내리고 자리에 편안하게 누워 숨을 깊고 조용하게 들이마셨다가 입으로 천천히 길게 내쉬기를 3회 이상 반복해준다. 이때에 뇌 안에 있는 탁한 기운이 입으로 내쉬는 숨과 함께 빠져나간다고 상상한다




건강드림(Dream), 단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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