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휘경2동 동장님 감사합니다.
| 휘경2동 동장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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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휘경2동ㅇㅇ빌라에 사는 주민입니다.
이번에 제가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아 이글을 올립니다. 우리빌라는 지은 지 8년 되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사시는 할머니가 한분 계십니다. 이 할머니는 헌옷가지며 여러 가지를 집으로 가져와서 모으는 이상한 할머니입니다. 그러니 8년 동안 모은 것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여러 가지 쓰레기들과 함께 뒤엉켜 썩어서 냄새가 코를찌릅니다. 이제 여름이다 보니 다른 세대들이 창문을 열어놓을수가없고 이웃 주택들도 사정이 마찬가지 이었습니다. 이런 고충을 여러 군데 애기하고 (이미 유명 빌라가 되어 있었음) 도와달라고해도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남의 집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휘경2동 동장님께서 민원을 접수하시고 할머니만 설득하면 돕겠다고 하셨어요. 이 말씀에 힘을 얻어 여러 차례 노력 끝에 할머니를 설득할 수 있었고 그 많은 쓰레기와 냄새와 벌레들을 처리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 동장님께서 직접 빗자루를 들고 일을 하시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어요. 법으로 따지기보다 정말 주민의 고통을 내일처럼 여기며 함께 해주신 휘경2동 동장님, 통장님들, 자원봉사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여러분들로 인해 사회 곳곳이 병들지 않고 치유되며 살만한 곳이 되어가나 봅니다. 정말 정말 감동과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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