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보고 싶은 선생님! 가보고 싶은 학교 ”

  우리를 낳아주신 분은 부모님이지만, 우리를 길러주신 분은 선생님입니다. 우리가 항상 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앞에서 이끌어 주시고, 꿈과 희망을 키워 훌륭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쳐 주시는 분이 바로 선생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우리 사회에는 예로부터 선생님을 부모와 같이 공경하여,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스승 존경의 풍토가 희미해졌을 뿐만 아니라, 이따금 신성한 교권이 침해되는 사례마저 일어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추된 교권에 대해 걱정하고, 우리 교육의 앞날에 대해 염려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으며, 학교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우리 선생님들께서 존경받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스물다섯 번째 맞는 스승의 날(5월15일)을 맞아 내 삶을 인도하신 선생님, 우리의 자녀를 사랑으로 가르치는 선생님들께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실 수 있도록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는 데 우리 다 함께 노력합시다.

  ♥ 나를 올바르게 이끌어 주셨고, 사랑스런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다하시는 선생님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의 마음을 가집시다.

  ♥ 내가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경하면 자녀들도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됩니다. 자녀 앞에서 선생님을 존경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줍시다.

  ♥ 내가 먼저 스승을 직접 찾아뵙거나 편지,전화로 안부를 전하는 모범을 보여 자녀들이 스스로 스승 공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합시다.

  ♥ 5월에는 모교홈페이지와 자녀학교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많은 칭찬과 격려의 글을 남겨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합시다(학교 홈페이지 사이버 방명록에 스승님과의 추억글 남기기 등).

  ♥ 전국 공통의 「스승 찾기」 전화번호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은사님 찾기가 가능하니 많이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