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대응 현황

(2020.02.29.)동대문구 코로나19 대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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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동대문구 코로나19 대응 현황
작성자 : 유주영 작성일 : 조회 : 648
전화번호 02-2127-5088

동대문구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많이 걱정을 하실텐데요. 우리구는 구청장과 보건소장을 포함한 간부들이 토요일임에도 확진자 관련 대책회의를 하고 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에 입원 중이고 가족에 대한 검사도 실시하여 다행히 검사결과 3명(배우자, 자녀2명) 모두 어제 오후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어제는 구청장과 보건소장이 확진자 거주 아파트를 찾아 주민 여러분께 방송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과 가족의 검사결과, 아파트에 대한 방역, 소독 등 구청의 대응현황을 말씀드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한편 장안동 학원에서 일했던 송파구 거주 확진자가 접촉한 학생 3명은 자가격리 중입니다. 해당 학원은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휴원조치 하고 당일 즉시 학원과 반경 1km 인근에 방역과 소독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확진자 아파트와 장안동 학원에 대해서는 주 3회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동대문구보건소에는 현재까지 선별진료소에 739명이 방문하여 634명이 역학조사를 받았는데요. 밀접접촉자로 음성판정을 받은 19명이 능동감시 중이며 일반접촉자 37명이 자가격리 중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조사결과 증상이 있는 79명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신천지 신도들에 대해서는 2월 27일에 서울시 협조로 982명의 신도에 대한 명단을 확보하여 전수 조사를 통해 유증상자 16명은 자가격리 후 검사를 의뢰하고 연락불가인 29명은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2월 28일에는 신천지 교육생 267명에 대한 명단도 확보하여 전수조사해 6명의 유증상자는 검사예정입니다. 주말에도 계속해서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신천지 신도에 대해서는 1일 2회 능동감시 예정입니다.

 

또한 개강을 맞아 중국인 유학생의 대량 입국에 대비하기위해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와 함께 중국인 유학생 공동대응단을 구성하여 2주 이내 입국자 871명을 모니터링하고 97명을 공항에서 대학으로 직접 수송하여 기숙사에 입소조치하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

지금은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 모두의 주의와 노력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개인위생에 더 힘써 주시고,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시거나 국내외 코로나19 유행지역 방문 후 감염이 우려스럽다면 외출을 자제하시고 꼭 동대문구보건소(☎2127-4283) 또는 질병관리본부 (☎1339)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2020.2.29.

 

-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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