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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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 브랜드 relume은 동대문구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인 ‘에코 리폼 사업단’과 함께 버려지는 청바지를 이용하여 만든 업사이클 앞치마 ‘리메이크 데님 에이프론’을 선보인다.

relume은 친환경, 공공성 등 윤리적 가치를 모두 만족 시키는 업사이클 브랜드이다.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 허브 관계자는 "업사이클 상품은 친환경적인 가치 외에 기존 제품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희소성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메이크 데님 에이프론’은 세계 최초로 청바지를 만들었으며, 세상에서 가장 큰 청바지 브랜드인 Levi`s의 청바지로 만들어졌다. relume 관계자는 “Levi’s 청바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었고 많이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Levi’s 또한 이를 인지하여 복구 및 재사용 문화에도 앞장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relume은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Levi’s청바지를 재단하고 새로 조합하여 앞치마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에코리폼 사업단’과 함께하는 업사이클 작업은 은퇴 후의 시간을 조금 더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더 많은 재봉기술을 가신 어르신들이 능력을 발휘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한다.

relume관계자는 "최근 `가심비` 열풍으로 상품을 구매할 때 가치가 더해진 상품을 찾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 이런 relume과 에코리폼 사업단이 함께 만드는 ‘가심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진다면 노인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창출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ume과 에코리폼 사업단이 함께 만드는 ‘리메이크 데님 에이프론’은 오는 11월 2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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