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 원하는 시간에 여권발급 가능

- 아침 8시부터 밤 8시까지 연장발급 인기만점
- 인터넷 예약제 시행으로 연간 69,491건 발급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서는 매일 ‘ 야간 여권발급 창구’ 를 운영하면서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통해 구청 근무시간 이후에도 여권을 신청하고 찾을 있도록 해 바쁜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동대문구 여권과를 찾아 여권을 발급받은 민원인은 모두 6만9,491명으로 하루 평균 274명(연장근무 20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 2009년 6만4,402명에 비해 5,089명이나 증가한 수치로 구가 시행하고 있는 업그레이드된 민원서비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구는 민원인니 원하는 시간에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비롯해 여권만료일을 사전에 알려주는 ‘여권 유효기간 만료 예고 서비스’, 신청한 여권에 수령(교부) 가능 일자를 알려주는 ‘여권 수령(교부) 안내 문자서비스’ 등 다양 한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실시하던 여권택배 서비스를 전환해 여권발급을 신청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직접 수령할 수 있는 ‘맞춤형 등기우편 서비스’를 실시해 신청한 여권을 찾으러 구청을 재차 방문하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08년 5월 25일부터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전자여권 발급제 시행에 따라 근무시간 내 여권발급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 1회(매주 화요일) 실시하던 여권발급 연장 근무를 지난해 5월부터는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여권발급을 위해 야간에 구청을 찾은 한 주민은 “휴가를 내 여권발급을 할 계획이었지만 동대문구에서 야간에도 여권발급 업무를 본다는 소식을 듣고 오게 되었다.”며 야간 여권발급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했다.

동대문구청 민원여권과 양형남 여권팀장은 “생활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세계화 추세에 따라 여권발급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단기 어학연수 및 가족단위 해외여행객들의 증가로 여권발급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여권발급은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여권사무 대행 기관 어느 곳에서든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방학 등 여행 성수기의 원활한 여권발급을 위해 민원창구에 여권안내 전담직원 등 3명의 여권안내 도우미를 배치하고 접수시간 단축을 위해 여권접수 창구도 4개를 통합 운영해 대기 시간이 거의 없이 여권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과 여권을 처음 발급한 분들에게는 영문과 한자 성명 작성 등 까다로운 신청서 작성부터 영수필증 구매, 순번 대기 등 복잡한 여권신청 절차를 1대1로 도와주고 있어 동대문구청에 가면 누구나 편하고 신속하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친절 최우수구를 목표로 직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시책을 개발해 구민에게 감동주고 신뢰받는 창의구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출일자 : 2011.01.26]
[제출부서 : 민원여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