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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가정 동 복지협의체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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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가정 동 복지협의체가 책임진다
작성자 : 이정옥 작성일 : 조회 : 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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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가정 동 복지협의체가 책임진다


- 동대문구, 동 복지협의체 구성·운영 조례 입법 예고
-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밝게 비출 민간단체 출범

자체예산 편성을 통해 푸드마켙의 지원범위를 확대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복지예산 축소로 인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위기가정을 구출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의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동에 복지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문제는 지역 내에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동대문구의 동 복지협의체는 지역복지증진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정에 대한 조기발견과 지원체계 마련으로 복지사각지대해소, 민·관협력 체계 구축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ㆍ관연계를 통한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구 관내 14개 모든 동에 구성하는 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 곳곳에 있는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이 1차적으로 법적급여 지급여부를 검토하고, 법적급여 비대상이거나 법적급여로 위기해결이 어려울 경우 동 복지협의체의 지원계획에 따라 지원하게 된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로 동 복지협의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가정은 동대문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배치된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사례에 따라 관리하면서 구 차원의 서비스 연계가 이뤄진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문제를 해결하게 될 동 복지협의체는 직능단체, 봉사단체, 종교단체, 복지시설, 기업체대표 등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한 기관이나 개인, 자원봉사자 등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민간인을 주축으로 조직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적 의사소통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발굴, 개발, 분배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의 사각지대를 밝게 비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출일자 : 2011.01.20]
[제출부서 : 주민생활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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