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영유아 양육수당, 기초노령연금 확대

스마트폰에 동대문구 정보마당 운영

- 동대문구, 4개 분야 달라지는 제도 발표

- 품목별 쓰레기 수거체계 요일별로 변경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1년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4개 분야별로 달라지는 제도를 발표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 건강 교육 분야 의 달라지는 제도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경희대학교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민에게 최상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동대문구-경희대 평생학습원 설치된다.

또한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사회 취약 계층을 주기적으로 직접 방문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관내 구립 보육시설이 2개미만인 동에 구립보육시설을 설치해 동별 보육시설 2개 이상 확충하게 된다.

특히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 출산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하던 출산지원금을 새해부터는 셋째아 50만원, 넷째아 100만원으로 확대지급하고, 셋째아 보육시설 이용시 현행 보육료의 50%에서 70%로 확대지원하게 된다. 또한 셋째이후 자녀 초등학교 입학시 입학축하금 10만원 신설 지원한다.

모기 개체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해충의 출입을 차단하는 모기그물망을 단독주택 등 정화조 환기구에 설치하고, 장애인,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방문해 치주질환관리, 잇솔질 교육, 의치교육 등 대상자에게 맞는 구강관리서비스 실시하게 된다.

시민생활분야 에서는 구정소식이나 추진시책 등의 주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통한 동대문구 정보마당 운영이 눈에 띤다.

동대문구 관내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해 방범용 CCTV를 기존 236대(2010년12월말 기준)에 42대를 확대 설치하고, 전자여권 발급 서비스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연장 발급하게 된다.

새해 구는 중랑천을 도심 속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중창천체육공원에 야외수영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을 조성키로 했다.

주택, 교통, 환경 분야 에서는 음식물, 생활폐기물, 재활용 등 품목별로 수거하던 쓰레기 처리 방식이 품목에 관계없이 요일에 따라 지정동별로 일관 수거하는 방식으로 개선되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국ㆍ공유재산 관련 대부기간 만료시 직접 방문 없이 자동연장 서비스를 실시해 주민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공시가격에 대해 지가정보와 구제절차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공시지가 정보 모바일서비스가 실시되고, 서울약령시 특구를 세계적인 관광특구 및 한방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약령시에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게 된다.

이밖에도 문화분야 에서는 선농단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 계승하기 위해 선농단 정비와 함께 역사공원이 조성되고, 국내 최대의 고미술상가로 형성된 답십리 고미술상가를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명소화사업이 추진된다.

무엇보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 편성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시행하는 등 명실상부한 민선 5기 지방자치의 원년을 깐깐하게 준비하고 있어 37만 동대문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일자:2011.01.03]
[제출부서 : 홍보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