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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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대학생 겨울방학 알바 인기만점

- 자치구 중 최대인원 선발, 4.5대1의 높은 경쟁률

- 27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행정업무로 사회 경험

대학등록금 인상과 경기불황으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동대문구가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선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27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201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 및 구청 방문을 통해 접수받은 결과 총 672명이 접수해 4.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특히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난 여름방학보다 50명이 늘어난 총 150명을 선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뽑았다.

이동연 동대문구 자치행정과장은 “근무 인원이 늘어난 만큼 각 75명씩 1, 2차로 나눠 두달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선정된 학생들은 구청과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정보화도서관 등에서 행정 실무와 사회경험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150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1차 선발자들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근무하게 되고, 2차 선발자들은 1차 근무가 끝난 내년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사진:대학생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

[제출부서:자치행정과]
[제출일자: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