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확산 녹색장터 개장
- 동대문구, 판매수익은 김치담가 독거노인 제공 - 12일, 13일 장안동 주민센터 등 3곳에 장터 개장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재사용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녹색장터을 3곳에서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장안1동 주민센터, 답십리 동아아파트, 이문2동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 앞 등 관내 3곳에서 알뜰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장안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장안1동 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장안동 알뜰장터는 12일 오전 10시에 개장되어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장안1동 새마을부녀회는 의류, 미역, 김 등을 판매 하고 판매수익으로 김장을 담궈 장안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답십리2동 동아아파트와 이문2동 대림e-편한세상아파트에서 녹색장터가 개장된다. 답십리 동아아파트는 아파트 부녀회 주관으로 오전 11시에 개장해서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개장 장소는 아파트 103동 지하 주차장이다. 장터를 주관하는 동아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재활용 비누와 먹거리 등을 준비해 판매 할 예정이다. 이문 대림e-편한세상아파트 또한 아파트부녀회 주관으로 아파트 내 중앙광장에서 오후2시부터 일몰 시까지 개장해 부녀회 판매물품 없이 주민 판매 위주로 운영된다. 이들 녹색장터에서 판매를 원하는 주민은 개장 당일 판매 할 물품(재활용품에 한함)과 돗자리를 준비해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교환하면 되는데,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청 청소행정과(☎2127-4733)로 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제공부서 : 청소행정과 ] [ 제공일자 : 2010.11.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