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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를 위한‘아름다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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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를 위한‘아름다운 하루’
작성자 : 이정옥 작성일 : 조회 : 4,008
전화번호 02-2127-5073

암환자를 위한‘아름다운 하루’

- 동대문구, 웃음치료?영양죽 만들기 등 감동의 물결
- 구청 직원?자원봉사단과 함께 환우들과의 일체감 조성

 지구환경의 변화로 각종 암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자치구가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하루’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저소득층 암환자들을 방문간호하면서 나타난 환자
들의 식욕부진 등 식사와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환우들의 정서적인 소외감 극복을 돕기 위해
'암환자를 위한 아름다운 하루’를 준비하고 있다.
 구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동대문구의 저소득층 암환자는 292명으로 이들은 식욕부진 등
식사의 어려움과 투병생활로 인한 정서적인 상실감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들 저소득층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동식(Soft diet)에 대한 강의와 실습, 전문영양사 초빙 건강강좌, 웃음치료강좌 등 환자들과
환자 가족들에게 아주 뜻 깊은 하루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장안동 소재 동대문구 제2여성복지관에서는 요리강사 신윤호
씨의 지도로 자원봉사자, 암환자가족, 구청 직원 등이 참여해 영양유동식교육과 함께 실습을
통해 암환자 60명을 위한 영양죽을 만들어 암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동대문구청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는 암환자와 가족 등 70여명을

초대해 영양사 박애자 씨의 특강을 통해 암환자의 영양관리, 식욕부진증상에 따른 대처요령, 암
검진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어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암환자와 가족 등 70여명이 참여해 1급 웃음치료사
박애선 씨의 웃음치료 강좌가 열려 웃음 학습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암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가정방문 상담을 해주는 방문간호서비스, 고영양 보충식, 기저귀
 , 와상환자용 샴푸 등 소모품을 제공하고 봉사자들과 연계해 개인위생, 가사보조, 밑반찬지원,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신체간호, 안마, 배뇨 및 배변관리, 산책, 병원 동행 등 호스피스 연계서비스와 함께
암환자 만족도 조사 등 암환자를 위한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이 날의 행사를 통해 동대문구직원과
자원봉사자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아름다운 경험을 하면서 한결 강화된 일체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제공부서 : 보건지도과 ]
[ 제공일자 : 2010.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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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홍보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