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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없는 구청 만들어요
- 9.30(목) “그와 그녀의 휴먼스토리”를 주제로 성희롱 예방교육
- 정규?비정규직 등 동대문구 전직원을 비롯, 구 산하 관계자 참석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여성공무원 수가 8만명을 넘어 전체 공무원의 30%를 육박하면서 동대문구 역시 여성공무원
수가 35.3%를 넘어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사회 전반에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를 형성
하기 위해 30일(목) 오후 2시부터 동대문구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그와 그녀의 휴먼스토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서울가정문제상담소장인 김미영 강사가 성희롱 및
성매매 관련 사례와 예방방법, 일반적인 성희롱 판단기준과 피해자 대처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아울러
동영상을 통해 성매매 실태와 유형 등도 알아보게 된다.
이번 특강은 남녀 차별적 의식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이 가지는 조직문화와 성희롱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직원
간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성희롱 예방교육이 의무화되기 전인 2002년부터 매년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그 외에도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양성평등교육을 외부전문에 위탁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성희롱 예방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력을 높여 서로 존중하는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제공부서 : 총무과 ]
[ 제공일자 : 2010.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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