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통합의 새로운 중심, 용신동 주민센터 개청

- 동대문구, 13일 오전 11시 개청식 개최

- 신설동, 용두동 등 3개동 통합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신설동, 용두1동, 용두2동 등 3개 동을 통합한 '용신동 통합주민센터‘를 준공해 13일 개관식을 가졌다.

 용두동 65-25번지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591㎡ 규모로 건립된 용신동 통합청사는 동주민센터와 문화센터, 헬스장, 대강당, 하늘쉼터 등으로 꾸며져 있다.

 1층에는 민원실과 주민상담실, 주민등록실, 2~3층에는 노래 및 서예, 기타 등을 배울 수 있는 문화강좌실과 도서 4천권을 갖춘 열린 문고가 배치돼 있고, 4층에는 헬스장, 5층에는 각종 회의나 생활체육 강습이 가능한 다목적강당이 들어섰다. 옥상에는 하늘쉼터를 조성해 주민과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현재 용신동은 3만2272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용신동 통합청사는 2008년 12월 용두제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으로 대지와 건물을 기부채납 받아 신축되었다.

 유덕열 구청장은 "용신동 주민센터는 신설동, 용두1·2동 3개동이 통합돼 이뤄진 특별한 동"이라며  "다양한 행정 수요에 발맞춰 통합동의 복지 문화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공부서 : 자치행정과 ]
[ 제공일자 : 2010.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