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주민자치위원 전문가 참여폭 확대

 - 동대문구,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스킨십 강화
 - 구민과의 대화, 직원과의 대화, 직소민원실 운영 등

  서울의 한 자치구가 주민자치위원을 공개모집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주민자치 기능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매주 목요일 ‘구민과 대화의 날’을 비롯한 직원과의 대화, 직소민원실 운영, 현장 방문 강화 등 주민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강조

하고 있는 유덕열 구청장의 방침이다. 

  이러한 유 구청장의 의지는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으로 이어져 열린구정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휘경2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을 공개모집해 웃음치료 강사를 비롯해 직능단체 회장 등 3명을 18일 확정했다. 

  또한 이문2동에서도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13명(당연직 2명 포함)의 주민자치위원 전원을 새롭게 모집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은 이문2동에 거주하는 자 또는 관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자로서 지역 발전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이문2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들 주민자치위원회는 사회분과, 문화체육분과, 기획분과, 홍보분과 등으로 나눠 역할을 분담해 좀 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문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치회관 평가에서 2009년 최우수상, 2010년 우수상을 수상해 자치회관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실질적으로 열린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구청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들과 자주 만나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구정의 전 분야에 주민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공일자 : 2010.08.20 ]

[ 제공부서 : 휘경제2동, 이문제2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