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일본 도시마구 야구선수단 동대문구 방문
 

 - 한일친선야구대회 참가차 40여명 방한
 - 동대문구, 간담회 갖고 친선교류 협력

  일본도시마구 소년야구선수방문단이 자매도시인 동대문구를 방문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한일친선소년야구대회 참가차 방한한 국외 자매도시 도시마구 소년야구선수방문단의 세키네야스토모 단장을 비롯한 임원, 선수 및 학부모 등 4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와 도시마구는 지난 2002년 5월 우호교류 협정체결을 맺은 이래, 소년야구선수단은 매년 동대문구를 방문해오고 있으며, 방문을 통해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이들 도시마구 소년야구선수단은 2008년에는 독도문제로 인한 반일감정을 의식해 동대문구 방문을 거르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0일 오후 2시 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이들 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년야구선수단과 인사 ▲도시마구장의 친서전달 ▲

  간담회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방문 기념품도 전달했다.
이들 방문단은 간담회 후 야구대회참가를 위해 청구초등학교(서울 중구 소재)로 이동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도시마구 야구선수단의 동대문구 방문이 앞으로 양 도시간 우호협력과 실질적인 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제공일자 : 2010.08.10 ]

[ 제공부서 : 총무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