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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과 동주민센터 옥상이 녹색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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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과 동주민센터 옥상이 녹색체험장
작성자 : 박은영 작성일 : 조회 : 947
전화번호 02-2127-5068

체육관과 동주민센터 옥상이 녹색 체험장


 - 친환경 대체에너지 교육 홍보장소로 인기 좋아
 - 8곳 태양에너지 발전시설로 연간 60t 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체육관과 휘경1동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시설은 태양광 태양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눈으로 직접 친환경에너지가 생산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과 구민들에게 미래의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대체에너지 교육 홍보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구는 3억 8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대문구 체육관 옥상에 태양광 35kw, 태양열 110㎡ 규모의 시설을 설치하고, 자가발전 놀이기구를 갖춰 현재 300여 명의 학생 및 구민들이 방문해 자전거 발전기, 허리 돌리기, 근육풀기 등 기후변화 놀이시설 등을 체험했다.

  휘경1동 주민센터 옥상에도 20kW 규모의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찾아와 태양전지의 구성과 전기로 생성되는 과정 등을 배우고, 전지판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시설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11일과 18일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실이 열린다. 

  이곳에서 생산된 연간 2만1024kW의 전기는 동주민센터 보조전력과 급탕시설 온수 가열 등에 사용돼 연간 약 231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구는 두 시설이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풍력발전기, 다양한 자가발전 놀이기구 등을 갖출 예정이다.  

  태양열에너지 발전시설을 체험할 어린이집 및 구민은 휘경1동 주민센터(☎2171-6423)로, 자가발전 놀이기구를 체험할 주민들은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2247-9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6월, 동대문구체육관을 시작으로 ▲우산각, 정릉천변 공중화장실 ▲태양어린이집 등 3개 어린이집 ▲휘경1동 주민센터 ▲신답펌프장 등 8곳의 공공건물 옥상에 태양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8곳의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태양열 189㎡, 태양광 68kW의 재생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연간 60t 가량의 이산화탄소를 감축, 소나무 1만 1844그루를 심는 효과를 창출하게 됐다.”면서 “전기 가스 요금도 연간 2천만원을 절약할 수 있어 구민들의 세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 제공일자 : 2010.08.05 ]
[ 제공부서 : 맑은환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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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홍보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