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 2월 18일~7월2일 하천폭 확장에 따른 교량 증설 공사실시

- 공사기간중 혼잡 예상, 교통안내에 따른 안전운행 당부

회색빛 도시에 푸르름이 번지고 있다. 청계천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뻗어있는 서울의 물줄기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여름철 홍수위험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친환경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청계천과 연계된 정릉천과 성북천을 자연형 생태 하천으로 복원하고 있다.

자연형 생태 하천 복원은 진입계단 및 경사로, 징검다리를 설치해 접근성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생태학습장, 친수계단 등 체험형 학습공간 조성은 물론,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쉼터 등 휴식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것이다.

구(區)는 정릉천 하천폭 확장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월 18일부터 용두교 교량 길이를 늘이는 공사를 시작한다. 7월 2일 완료를 목표로 실시되는 왕산로 용두교 교량 증설 공사는 정릉천의 여름철 홍수를 예방하고 자전거 도로 신설로 인한 이용자 통행로 확보를 위한 것으로 주,야간 계속 시행되며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단계로 진행된다.

공사기간 중 차선 변경으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교통 안내에 따라 청계천로나 하정로로 우회를 당부한다.

담당부서 : 치수방재과 치수팀

제공일자 : 2010. 2. 17.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