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보기

배봉산근린공원 활성화 방안
구민참여 > 정책참여 > 구민제안 > 상상의샘 > 제안보기 상세보기 - 제목, 제안자, 등록일, 소속, 공동제안여부, 공동제안사유, 개요, 현황및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예산절감액), 기대효과(수입증대액), 기대효과(행정개선효과), 파일 정보 제공
배봉산근린공원 활성화 방안
작성자 : 한* 작성일 :
소속 구민
공동제안여부 단독제안
공동제안사유
개요 배봉산을 찾는 구민으로써 그동안 보아온 구 행정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책을 제안하는 바입니
다.
현황및 문제점 현재 배봉산에는 지난 시절 폭풍으로 인해 많은 수의 나무가 스러지거나 부러지는 바람에 이를 베어내고 그 자리에 새로운 수종의 나무를 식재하였으나,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보기에도 한심할 정도로 아무 생 각 없는 녹화성 식재가 이루어져 있어 이의 시정을 요구합니다. 1. 배봉산에 심어 놓은 잣나무는 잣을 따먹을 수도 없고 잣나무 특유의 향기도 별 볼일 없는 미국산 스트 로브잣나무인데 도대체 이 나무가 어떻게 선정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 한국산 잣나무는 특유의 향기와 열매로써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수종이며, 현대인들에게 자연치유의 기 능이 있는 피톤치드를 생산하는 수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3. 당장의 녹화사업이라는 명분에 쫒겨 빨리 자라고 싼 값에 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스트로브 잣나무를 구입, 식재한 것으로 보이는데, 잣나무의 식재거리인 기본 4미터도 아닌 채 1미터도 안 되는 방식으로 밀 식하는 그런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식재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4. 전문가의 조언은 구하였는지, 제대로 식재거리를 지킨다면 굳이 많은 수의 묘목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 고 관리도 더 쉬울 텐데, 국산 잣나무의 묘목이 비싸다는 이유로 아무 쓸모도 없는 스트로브 잣나무를 식재 하는 그 발상이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5. 비단 식재된 미국산 스트로브잣나무에 국한된 문제만은 아닙니다. 지난 해 조성된 배봉산내 둘레길을 따 라 심은 측백나무도 그늘에 빽빽하게 밀식을 하였는데, 그게 제대로 기능을 할 것이라 생각하는지 궁금합니 다. 6. 뿐만 아니라 왜 나무들을 심는데 있어 식목에 가장 좋은 시기를 지나서 나무들이 꽃이 피고 순이 파랗 게 나온 4월 말이나 5월에야 식목을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그리하여 나무들을 절반 이상 죽여버 리고 다시 심는 행정을 반복하다니, 세금은 그렇게 쓰도록 용도가 정해진 것입니까
개선방안 하여 35년 째 배봉산 자락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서 아래과 같이 시정발전 혹은 구정발전을 위한 제언을 합 니다. - 아 래 - 1. 10년 후, 20년 후, 40년 후의 우리 후손들이 찾아 올 공원을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국산 잣나무로 바꿔서 식재하는 것이 마땅하다 할 것입니다. 짙은 잣나무 향기가 어우러진 숲, 그 열매를 따먹는 다람쥐 나 청설모가 뛰어다니는 공원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행정이 수반되어야 가능한 일입니 다. 2. 배봉산공원에는 상수리, 떡갈나무, 신갈나무 등 상당한 수의 도토리나무가 있습니다. 공원입구에는 도토 리 등 임산물 채취금지라고 써 붙여 놓았지만, 단 한 번도 이를 단속하거나 감시하기 위하여 순찰하는 공무 원을 본 적이 없습니다. 도토리를 줍는다고 온 숲을 다 헤쳐가면서 숲이 길이 되도록 반들반들해질 때까지 지 여자들이나 남자들이 그렇게 홰를 치고 다니는데도 말입니다. 이거 직무유기 아닙니까? 3. 배봉산공원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행위를 할 수가 없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공원 곳곳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이를 단속하는 공무원을 한 번도 본 일이 없습 니다. 특히 배드민턴을 치는 곳, 약수터가 있는 그 주변이 가장 담배피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신선 한 공기를 마시러 온 시민들이 담배연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고, 화재의 위험이 늘 상존하는 그런 일은 누 가 예방해야 하는 것입니까? 4. 배봉산에서 여름이면 자주 농약을 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농약은 치지 않는 것이 자연의 치유능력 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숲에 오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 방비를 하고 와야 하는 곳입니다. 일 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벌레가 있다고 농약을 치라고 한다는데, 농약 냄새 맡으러 숲으로 가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약을 친다고 모기가 없어지는 것도 아닐 뿐더러 건강한 숲엔 당연히 온갖 벌레가 살아있 는 것이 정상임을 모른단 말씀입니까? 환경오염도 오염이며 직접 사람의 호흡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농약 올 해부터는 절대 살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5. 나무를 식재할 사업이 있다면 잎이 나기 전인 4월 초순까지 완료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나무도 사 람처럼 몸살을 앓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 당장 눈에 띄는 전시행정을 위해 예산을 집행하는 그런 일은 제발 그만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 렇게 하지 않아도 제대로 된 행정은 구민들이 다 알고, 먼 후일에도 자손들이 칭송하게 된다는 점, 염두 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두고 두고 욕먹는 것 보다는 그 편이 훨씬 낫지 않겠습니까?
기대효과(예산절감액)
기대효과(수입증대액)
기대효과(행정개선효과)
파일

구민참여 > 정책참여 > 구민제안 > 상상의샘 > 제안보기 답변 내용보기 - 제목, 담당부서, 담당자, 담당연락처, 내용, 첨부파일 정보 제공
답변내용
부서명
작성일
채택 여부 : 불채택
제안 내용 요약 : ○ 배봉산에 심어놓은 잣나무는 잣을 따먹을 수도 없고 잣나무 특유의 향기도 없는 스트로브잣나무인데 한국산 잣나무를 식재하여 짙은 잣나무 향기가 어우러진 숲, 그 열매를 따먹는 다람쥐나 청솔모가 뛰어다니는 공원을 조성
○ 배봉산 둘레길에 식재한 측백나무는 밀식을 하여 기능을 제대로 하는지 궁금함.
○ 배봉산 공원내 도토리 등 임산물 채취단속, 흡연단속, 화기단속 요청
○ 공원내 병해충방제를 하지 않으면 자연의 치유능력을 극대화 할수 있는 방법이며, 건강한 숲엔 당연히 온갖 벌레들이 살아있는 것이 정상이고 환경오염 및 사람의 호흡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농약을 살포하지 않았으면 함.
○ 수목을 식재하려면 잎이 나기 전이 4월 초순까지 완료바람

총평 : ○ 안녕하십니까? 제안 참여에 감사드리며 귀하의 제안에 대해 해당부서의 답변을 다음과 같이 회신하여 드립니다.
- 최근 잣나무 식재는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에 감염되는 소나무재선충병확산 등으로 식재를 최소화 하고 있는 실정으로 토질 및 기후에 맞는 수종으로 연차적으로 식재를 하고 있으며, 배봉산 둘레길에 식재한 측백나무는 주택가에 인접한 둘레길 노선으로 차폐목적으로 밀식하여 식재하였습니다.
- 수목 식재 시기 및 공원 불법행위 단속 등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우리과에서도 공원단속 등을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 수목 병해충방제는 저독성 농약을 사용하여 방제를 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위와 같은 사유로 귀하의 제안을 '불채택'으로 처리하는 점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귀하의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