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재미있는 타악 「재미타」 공연

 -동대문구, 연고예술단체와 함께 내달 3일 구청2층 강당서 개최

- 음식재료 썰기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

난타와 점프를 잇는 차세대 문화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재미있는 타악공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쾌한 타악 리듬과 화려한 퍼포먼스들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넌버벌(비언어 공연) 퍼포먼스 공연 ‘재미타’는 동대문구 연고예술단체인 극단모도와 Rhythm&Theater가 공동제작하고 동대문구청의 후원으로 오는 6월 3일 오후3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동대문구 연고예술단체인 극단 모도는 지난 2010년 초등학교 6학년 교과과정에 실린 연극 ‘곰돌이 워셔블의 여행’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참여형 연극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재미타’ 공연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성황리에 공연중인 작품으로 리듬제조공장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역동적인 리듬과 화려한 몸짓으로 표현한 퍼포먼스 공연이다.

평범한 주변의 도구와 소재를 통해 즐거움과 놀이, 교육이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어 가는데 초점을 둔 작품으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관객의 눈높이에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공장의 공구들과 북을 이용해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 공연은 시종일관 관객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관객들을 신명나는 환상의 리듬제조 공장 속에 빠져들게 한다.

여기에 이소룡 무술 퍼포밍과 사건 25시를 테마로 한 에피소드, 라면시식을 위한 파, 양파 등의 재료 썰기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퍼포먼스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 문의 동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2127-4717)로 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도일자] : 2011.05.23

[제출부서] : 문화체육과(2127-4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