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15회 환경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열어

- 8일(화) 15시 환경의 날 기념식 및 중랑천, 정릉천 하천 정화활동

- 10일(목) 15시 직원 및 CO2 닥터 대상, 기후변화 대응 교육 실시

- 6월부터 아파트 순회, 생활 밀착형 벼룩장터 열어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제15회 환경의 날을 맞아 ‘생명의 다양성이 숨쉬는 하나된 지구, 하나된 미래를 만들어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

8일에는 중랑천제1체육공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과 중랑천, 정릉천 정화활동, 환경보전 캠페인을, 10일에는 오후 3시부터 구청 2층 강당에서 “지구 온난화로부터 탈출! 녹색성장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교육을 실시한다.

12일에는 신답경남아파트 답십리3동 경로당에서 나눔과 재사용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 알뜰 녹색장터와 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보전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8일 오후 3시 중랑천제1체육공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중랑천과 정릉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동대문행동21 시민실천단, 주부환경연합회, 관내 기업체 등이 중랑천제1체육공원에 모여 군자교, 장안교까지, 성일중학교 학생과 민간자율환경감시원이 정릉천 삼일교에서 제기2교까지 정화활동을 펼친다.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와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유해식물 제거 활동, 녹색상품 애용 및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캠페인도 실시한다.

10일(목) 오후 3시에는 생태보전시민모임 대표인 여진구 강사가 직원 및 동대문행동21 시민실천단, 환경배출시설 환경관리인, CO2닥터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정책 ‘온실가스 시민의 힘으로 줄인다’ ▲에코마일리지제 운영 ‘내가 먼저 녹색은 생활이다’ ▲탄소거래 배출권 등 지구온난화 쉽게 알기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3개 아파트를 순회하며 생활밀착형 나눔문화행사인 녹색장터를 연다. 아파트 부녀회, 동대문행동 21 시민실천단 주관으로 장난감, 옷, 책 등 중고물품을 교환 판매하고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 가정에 기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