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주,정차 단속, 문자로 알려드려요

- 5월 중, 직원 및 행정차량 대상 시범실시

- 6월 중, 전 구민으로 대상 확대

- 구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이름, 휴대폰 번호 등록 신청.

앞으로는 ‘잠시 주차’를 하다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오해를 받아 벌금을 물게 되는 일이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6월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운영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 상황을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이라는 것을 운전자에게 알려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하고 단속된 차량에게는 단속 사실을 안내해 선진 주,정차 질서문화 정착에 기여하려는 것이다.

관내에서 운행하는 차량 중 서비스를 원하는 소유주 및 관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차량 소유주의 거주지와 관계없음)

구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와 이름, 휴대폰번호를 등록하면, 접수일 기준으로 10일 뒤부터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렌트카는 차량 임대차 계약서를, 법인 차량은 신청자의 재직증명서를 개인정보사용 동의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며,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5월 10일~ 6월 15일까지 구 직원 및 행정 차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일반 주민에게는 6월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및 접수 문의는 교통지도과(☎2127-487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