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교육

임신중 `땅콩` 많이 먹은 엄마 자녀 `천식` 위험
보건광장 > 보건소소식 > 행사/교육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전화번호, 작성일, 조회수, 내용, 첨부, 바로가기 URL 정보 제공
임신중 `땅콩` 많이 먹은 엄마 자녀 `천식` 위험
작성자 : 홍혜숙 작성일 : 조회 : 9,999
전화번호 02-2127-5397
 
[메디컬투데이] 2008년 07월 16일(수) 오전 08:15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임신중 땅콩이나 땅콩버터등 땅콩을 가공한 제품을 매일 섭취한 여성들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임신중 이 같은 제품을 전혀 먹지 않은 여성들의 아이들에 비해 천식이 발병할 위험이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을 임신중 섭취할 경우 태아가 이 같은 알레르기물질에 감작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돼 온 채 어떤 결론도 내려지지 않아 왔다.

16일 네덜란드연구팀이 `미임상호흡기&중환자의학저널`에 밝힌 4000명의 임산부와 이 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임신중 엄마들이 매일 땅콩등 견과류 특히 땅콩 버터를 많이 섭취할 시 아이들이 8세가 됐을시 천식 증상이 발병할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아이들의 식사를 조절해주어도 여전히 나타나 아이들의 천식 발병에 임신중 땅콩 섭취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임신중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미약하나마 아이들에서 쌕쌕거리는 호흡을 막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산전 비타민 섭취나 건강 교육등은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첨부
바로가기 URL
댓글
댓글 쓰기

현재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