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WHO 추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 중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이 1위이며, 최근 우리나라 20~30대에서 결핵환자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어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결핵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하여 보건소에서 결핵 무료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습니다.

 ▷ 2006년도 동대문구 의료기관 결핵환자 진단 신고건은 총 1,021명으로 20대와 70세이상 노인층의 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울 전지역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입니다.  활동력이 왕성한  젊은 연령층인 20대의 결핵환자가 많이 발생하여 결핵 예방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 결핵의 전염과정은 결핵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결핵균이 포함되어 있는 수많은 미세한 침방울이 나오며, 결핵균은 상당시간 공중에 떠다니다가 건강한 다른 사람이 숨을 쉬면서 들이마시는 공기와 함께 폐 속 깊숙이 들어와서 감염됩니다.

 ▷ 평소 2주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여 미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당뇨, 에이즈감염자등 결핵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 동대문구보건소에서는 결핵예방을 위한 의료접근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결핵의 조기발견을 위해 검진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대문구보건소 2층 전염병예방과에 오시면 무료 X-ray촬영을 하게 되며, 직촬(팍스 시스템 운영)로 촬영 후 즉시 결과를 볼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을 갖추고 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결핵환자는 보건소에서 완치될 때 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문의 : 보건소 보건지도과( ☎2127-5426, 5397)